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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행정사, 시민과 행정 사이의 '따뜻한 가교' 되어야”
  • 정기덕
  • 등록 2026-02-04 1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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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의회에서 '민생 현장 전문가'로 통하는 신금자 부의장. 그는 의정 활동 기간 내내 시민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 행정사의 역할이 전문화되면서, 신 부의장은 지역 사회 내 행정사의 기능과 책임에 대해 남다른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행정사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군포시민을 위한 상생 모델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1. 행정 문턱 낮추는 '전문적 동반자'로서의 행정사

신금자 부의장은 행정사를 바라보는 첫 번째 키워드로 '문턱 낮추기'를 꼽았다.

"많은 시민이 시청이나 구청을 찾을 때 여전히 막막함을 느낍니다. 

서류는 복잡하고 법률 용어는 낯설기 때문이죠. 이때 행정사는 시민의 언어를 행정의 언어로 번역해주는 '통역사'이자, 권익을 보호해주는 '동반자'입니다."

그는 행정사가 단순한 서류 대행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시민들이 억울한 행정 처분을 당했을 때 이를 논리적으로 소명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행정 법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2.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적 조력' 확대 기대

신 부의장은 특히 다문화 가정, 고령층, 영세 소상공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행정사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군포시에도 많은 다문화 가족과 어르신들이 살고 계십니다. 

이분들에게 비자 문제나 인허가 절차는 생계가 걸린 절박한 문제죠. 행정사들께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분들에게 따뜻한 상담과 조력을 제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행정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그는 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공익적 행정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정사들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때 지자체와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과제라는 설명이다.

 

3. 지방의회와 행정사의 시너지 효과

지방의원은 시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신 부의장은 이 과정에서 행정사가 훌륭한 '정책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행정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민의 불편을 접하는 분들이 바로 행정사입니다.

불합리한 조례나 반복되는 민원 발생 지점을 행정사들이 데이터화하여 의회에 제언해준다면, 더욱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즉, 행정사는 개별 시민의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 행정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현장의 목소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행정사에게 요구되는 엄격한 '윤리 의식'

전문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감도 커져야 한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신 부의장은 일부 부적격 사례로 인해 행정사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을 경계했다.

"시민들은 행정사의 자격증 뒤에 있는 '국가의 신뢰'를 믿고 일을 맡깁니다. 

따라서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는 기본이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트렌드에 대응해야 합니다. 

군포시민들이 '행정사 덕분에 시정이 더 가까워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5. "군포시민의 행복, 행정 서비스의 질에 달렸다"

마지막으로 신금자 부의장은 행정사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합니다. 

행정사 여러분 역시 시민의 편익 증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부의장으로서 행정사들이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혜택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금자 부의장과의 대화에서 느낀 것은 행정을 단순히 '관리와 집행'이 아닌 '서비스와 복지'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었다. 

행정사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권익 구제의 최전선에 서고, 지방의회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모델은 군포시가 지향해야 할 '선진 행정'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신 부의장의 기대처럼 행정사들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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