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촘촘한 돌봄으로 잇는 일상…강북구, 장애인 통합돌봄 본격 시동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6-07-06 09:55:55
기사수정

촘촘한 돌봄으로 잇는 일상...강북구, 장애인 통합돌봄 본격 시동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지역 내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일상돌봄, 주거지원을 아우르는 장애인 통합돌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통합돌봄 체계는 기존 동 주민센터 중심의 노인 통합돌봄과 달리 구청이 행정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구조다. 구는 복잡한 사전조사 단계를 없애고 종합판정조사 중심의 단일 조사 체계를 도입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구민이다. 사업 초기에는 복합적인 의료 및 돌봄 욕구가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우선 지원하되, 통합돌봄이 필요한 모든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건강·의료·재활, 일상생활 지원, 재가생활 지원 서비스 등 단계별 서비스로 구성된다. 대상자에게는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 등 구 특화 사업과 임대주택 연계까지 총 65개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공공·민간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발굴·의뢰되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종합판정조사를 실시하고, 구청 복지정책과가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 뒤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서비스를 확정한다.

 

구는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3개월마다 정기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낙상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48시간 이내 보고를 거쳐 7일 이내에 지원계획을 조정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장애인 통합돌봄 추진 계획을 통해 구청과 민간, 공공기관을 잇는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정든 지역사회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