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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SG 전문 행정사, 박유나 대표에게 행정사의 미래에 대해 묻다.
  • 박정민
  • 등록 2024-05-16 0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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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 컨설팅 전문 행정사 ESG 경영은 행정사업계의 블루오션
  • 다가올 ESG시대에 행정사가 할 수 있는 일 무궁무진 해

[사진 출처: 본인제공]


[대한행정사회신문=박정민] 본 기자는 대한행정사회신문 기사(2024.5.3.)를 통해 "행정사는 인권경영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칼럼을 작성하였다. 칼럼을 통해 본인은 "인권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3대 핵심요소(E:환경보호, S:사회적책임, G:거버넌스) 중 사회적 책임에 해당한다. 행정사는 기업행정에 지대한 업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권경영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음을 물론이고, 앞으로 다가올 ESG 경영 시대에 행정사의 역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가 공개되고 며칠 후, ESG 경영 및 기업인증에서 본인만에 단단한 업역을 구축하고 있는 인천 박유나 행정사사무소의 대표, 박유나 행정사와 우연히 연락이 닿았다. 박유나 행정사와 ESG 시대에 행정사의 역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 더 심층 인터뷰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2024년 5월, 박유나 행정사를 직접 찾아뵙고 취재하였다. 



Q. 안녕하세요. 박유나 행정사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기자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제11회 행정사 시험에 합격하고 인천에서 박유나 행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유나 행정사입니다. 저는 기업행정을 전문으로 업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짧은 업역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중소기업에 기업행정에 관한 자문 및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Q. 네 행정사님. 행정사님은 기업인증 및 자문, 비영리법인 설립 등 기업행정에서 단단한 업역을 구축하고 계신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렇다면 요즘 기업 행정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A. 기업의 제품인증 및 시스템(이노비즈, 벤처, ISO 인증)은 여전히 트렌드에 큰 축입니다. 최근에는 정성적인 인증, 즉 가족친화인증, 건강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청년강소기업인증 등 ESG 관련한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정성적인 인증은 정부지원사업이나 조달에 있어서 가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업주님들께서 문의를 주시고 있습니다. 


   기자님도 이미 잘 아시고 계신것처럼, 최근에는 ESG 경영이 큰 줄기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ESG 중 S(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부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다양한 인증도 이런 분야 중 하나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런 시대를 대비하여 각종 기업인증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해왔고,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의 인터뷰(2024.4.30.)에서 혁신형 인증에 ESG 요소를 새롭게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분야에 대해 미래를 준비해왔던 제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Q. 아, 그렇군요. 최근에는 ESG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하시고자 학업에도 매진하고 계신 것으로 확인하였는데요. ESG 전문 행정사가 되면 이점이 무엇일까요?


A. 유럽연합(EU)에서는 2023년 6월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이 유럽의회를 통과했고,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은 국내법으로 공급망 실사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기업들로 하여금 협력사의 인권현황, 환경오염 등을 자체 조사해 리스크로 관리할 것을 의무화하는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금융위원회가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부터 2026년 ESG 공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행정사가 할 일이 많아 진다는 것을 뜻하겠지요?


   향후에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각종 기업의 리스크들(윤리, 준법경영, 환경, 에너지 절감)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할 것이고, 행정사는 기업들의 이러한 노력과 행정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인터뷰 중 문의가 들어와 급하게 업무를 보고 있는 박유나 행정사]



Q. 아직 행정사 업계에서는 ESG경영 및 자문이 유명하지 않은데요. 행정사 업계가 나아갈 방향이 있을까요?


A. ESG가 점점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되면서 기업들은 EcoVadis 평가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자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정사, 특히 저와 같이 ESG 컨설턴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행정사는 기업이 Ecovadis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다른 행정사들보다 기업과 보다 긴밀하게 협업하고, 자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행정사업역의 발전을 위해 혹시 대한행정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A. ESG에 대한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민간자격증 등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행정사회가 이에 발맞추어 ESG관련 기관 및 단체와 MOU를 맺고 우수인력을 양성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향후에 기회가 된다면 중앙교육연수원의 초청을 받아 이와 같은 강의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행정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Q. 박유나 행정사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A. 이미 유능한 행정사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도 ESG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휴일에도 기자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행정사회 회원들 또는 예비 행정사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ESG 업무는 혼자 할때도 좋지만 같이 하면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사 업계에 이 분야가 잘 자리잡아서 선배, 후배 행정사님 모두 같이 새로운 업역을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행정사사무소로 여성 기업 인증도 받았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에 행정사만큼 좋은 직업이 없는 것 같고, 행정사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하는것이 뿌듯합니다. 한편, 예비 행정사님들은 제12회 행정사 1차 시험이 얼마 안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셔서 필드에서 만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은 박유나 행정사와 인터뷰를 마치고 오는 길에 ESG경영은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행정사 업계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가올 ESG시대에 박유나 행정사를 비롯한 행정사업계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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