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량으로 장애인 왕복 치료 돕는다.
- 서울시, 다양한 장애인 지원센터 및 시설 운영
- 서울시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 시범 운영
- 장애인의 공공의료 접근성 개선 위해 노력
서울시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솔깃한 센터와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사업을 보면 청각인 수어통역센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원센터, 뇌병변 비전센타, 시각 장애인 잔고장 수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돌봄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또 하나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차량으로 장애인 왕복치료를 돕는 서비스인데,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성동구와 중구, 2개 자치구를 시범 운영하고 점차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 장애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32.4%로, 이는 전체 인구 미충족 의료율(6.6%)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시범사업은 장애인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 타인의 도움 없이 도보 이동이 가능(접이식 휠체어 사용 포함)한 장애인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구강검진, 예방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한 뒤에 후속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왕복 차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밖에도 환자가 더 원활하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시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