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박현식 ]
경기북부 행정사支會(연천, 전곡, 동두천, 고양) 간담회 모습. 우측부터, 임진구 행정사, 문상중 행정사, 이선규 행정사, 조권기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장, 박현식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미래기획본부장, 박광문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부회장, 한상민 행정사, 조선익 행정사(사진촬영) (사진자료=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제공)
8월 29일(목),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 및 박광문 부회장을 비롯한 5명의 임원 및 관계자는 경기북부에 위치한 ‘各 市·郡 支會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연천郡, 동두천市 행정사지회 회원들을 찾아가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사 업역확대 사업계획 토의 및 향후 행정사간 협력관계 네트워크(Network) 구축을 중점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各 市·郡 支會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는 올해 8월 중순부터 일산市를 시작으로 매주 경기북부지역의 市·郡 지회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적극적인 행정사 업역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행정사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권기 회장이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연천군지회 행정사 출신의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께서도 참석하여, 행정사 발전을 위한 제도적 도움의 말씀과 도정(道政)을 통해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도 있었다.
전곡읍 소재, 드림행정사 사무소 대표 이선규 행정사(가운데)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절차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 된 연천 지역에서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F-2-R)에 대해 브리핑을 하기 전(前), 경기북부 행정사지회 조권기 회장에게 우측부터, 임진구 행정사, 문상중 행정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자료=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제공)
간담회에서 드림행정사 사무소(전곡읍 소재) 대표 이선규 행정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하여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게 되는 ‘농촌체류형 쉼터’에 대해 연천郡에서 적용 가능한 행정사 업역 확대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1. 기존 농막은 숙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쉼터에서는 이제부터 취사와 취침이 가능하게 되었다.
2.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할 수 있는데, 사용기간은 가설건축물의 안전성·내구연한 등 감안해 최대 12년 이내로 한다. (기본 4년에 4년씩 2회 까지 연장이 가능)
3. 기존 농막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입지와 기준에 맞을 경우, 소유자 신고 등의 절차를 통해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을 허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미래기획본부장에 의해 최근 지역제한이 전국적으로 풀린 임업·광업·외식업 등 분야에서 E-9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및 접수에 관한 실무 Know-How를 상호 공유하였다.
또, 한편으로는 인구소멸지역(경기도는 연천, 동두천, 가평, 포천 등이 해당)에서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체류형 특화비자인 F-2-R에 대한 설명과 향후 행정사 업무와의 연계에 대해 상호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 및 박광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들은 형식적(形式的)이고, 전시적(展示的)인 일회성 간담회를 지양(止揚)하고, 실효성(實效性)에 근간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 ‘各 市·郡 支會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이어나가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역연구회 행정사간 협력관계 네트워크(Network) 구축을 강화(强化)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